스완지 VS 토트넘 CF 손흥민 부진했던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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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손흥민

스완지 VS 토트넘 CF 손흥민 부진했던 이유는?

FA컵 결과 후스코어드 닷컴 평점 결과를 보면 손흥민은 사실상 팀내 최저 평점받았다,

스완지 0 -  3 토트넘 선수배치도


동일한 4231에서 LW로 출전했지만 34분 CF 케인 부상이탈로 손흥민 CF로 이동,

교체투입된 라멜라AMC, 중앙에있던 알리가 LW역할 배치했을때,

CF손흥민 9.1평점과는 완전 상반된 결과로,

본머스 1 - 4  토트넘 선수배치도

상대가 포백였던 본머스와 달리 내려앉은 3백 채용 스완지는 541이라 CF손흥민이 중앙에 고립되는건 당연한 현상인데,


상대가 3백으로 내려앉아 중앙수비에 집중할때 풀어가는 방법은,

193Cm CF요렌테에 높은 측면 크로스 풀어가거나,

몸싸움되는 요렌테가 받고 뒤로 내주는 연계에 의한 득점이 효과적이란건,

1차전 2-2로 팽팽했던 로치테일전에서 이미 증명된바 있다,

토트넘 6 - 1 로츠대일 선수배치도


상대가 동일한 내려앉는 5백인데 왜 스완지전은 검증된 CF요렌테가 아닌,

몸싸움 안되며 순간 스피드로 뒷공간 노리는 CF손흥민을 썼을까?


내려 앉은 5백 밀집수비 184Cm CF 손흥민이 몸싸움 공중경쟁 안된다는건 뻔하고,

파고들 뒷공간도 내려앉아 없는데도 말이죠,


CF손흥민은 득점하라고 세웠다기보단,

제로톱 연계 2선자원에 빠른 Key패스 내주는 역할에 국한됐을거라 생각합니다,


토트넘 2선자원은

LW양발 손흥민  AM-CM오른발 알리 AMC양발 에릭센 RW왼발 라멜라 RW오른발 루카스 6명인데,

밀집수비에 효과적인 CF요렌테를 투입한다면,

2선 선발은 LW손흥민 AMC알리 RW에릭센이라,  RW라멜라 루카스는 설자리가 없죠,


내려앉은 밀집수비를 공략하는게 크로스를 통한 CF높이 경쟁통한 승리도 있지만,

스완지 수비수들을 보니까

스완지 수비수 선수정보

평균 190Cm이상 높이 경쟁력 있는 선수들이라 요렌테 높이로 경쟁하기보단,

답답하지만 중앙드리볼 돌파로 승부하는게 낫겠다 생각한것 같네요,


2선자원중 알리나 에릭센은 드리볼 돌파에 강점있다 말하기 어렵지만,

라멜라나 루카스는 그런것에 장점있는 선수들이 분명하고,

루카스는 출전시간이 짧아 경기감각에 문제 있었을뿐이죠,


드리볼이 되는 선수들 LW에릭센 AMC라멜라 RW루카스로  2선을 구성했고,

CF로 집중견제 당하는 손흥민보단,

세 선수가 연계와 드리볼로 민첩성이 떨어지는 스완지 중앙수비를 공략하기가 수월했죠,

드리볼러들이 패스 잘 안하는건 레버쿠젠때 시드니샘 벨라라비 통해서 충분히 알고있는 일이죠?

그 결과가 손흥민 최저 평점으로 이어진건데,


시즌 첫 맞대결에서 188Cm CF케인과 SS알리로 공략못했던 기억이 이런 선택한건지,

토트넘 0 - 0 스완지 선수배치도

193Cm CF요렌테로 정말 케인처럼 스완지 높이 공략 힘들다 생각한 2선 선택인지,


CF요렌테 투입시 RW 루카스나 RW라멜라 둘중하나는 투입할수없기에 그런건진,

포체티노 스쿼드 쓰는걸 더 두고봐야겠네요,

트랜스퍼마켓 토트넘 스쿼드 검색하면 라멜라는 왼발잡이 RW로 표시되는데,

최근 경기들 출전해서 움직이는건 AMC 중앙에서 활동하네요,


토트넘 2선 자원중 AMC에 맞는 선수는 에릭센이고, 알리가 주로 활동하고있지만,

라멜라나 루카스가 알리보단 더 적합하다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알리는 잉글랜드 선수고 중앙 성향 선수라 그자리에 중용하는데,

포체티노 아들 라멜라가 중앙에서 뛰는걸보면, 잉글랜드도 아들엔 밀리는구나하는

생각듭니다 ^^


아무튼 이번 경기는 포체티노가 손흥민 득점에 촛점 맞춘 경기가 아니란걸 알수있고,

비디오 판정 오류 손흥민 득점취소에서 알수있듯이,

손흥민 CF는 상대가 수비라인 끌어올려 공격적으로 임할때 역습에 효과적이란것과,

상대팀이 4백을 쓰고 토트넘이 공격적인433제로톱 CF로 손흥민을 쓸때 위력적이죠,

토트넘 3 - 1 카라박 선수배치도

내려앉은 3백쓰는팀 상대로 4231 측면수비수 돌파 낮은 크로스없는 토트넘이,

184Cm 손흥민을 CF배치한건,

득점하라고 전술적 배치했다기보단 2선 선수들 돌파 득점에 촛점 맞췄다 생각합니다,

그 결과 RW로 쓰는 선수 3명이나 2선에 투입 가장 좌측에서 뛰던 에릭센이,

우측에서 득점 상황보면 4231이 아니라 424 형태가 되더군요,

드리볼러 2명과 에릭센 연계내용에 3백 중앙에 고립된 손흥민 당연한 결과죠,


손흥민은 희생했지만, 어찌됐든 토트넘 공격 선택 방법이 다양하다는건 좋아보이네요,

축구는 팀스포츠라 혼자만 잘해선 원하는걸 이룰수없으니,

때론 쉬어갈때도 있어야겠죠 ^^


토트넘 EPL 시즌 출전 기록

케인 부상이탈로 토트넘 스쿼드 핵심 득점원은 손흥민이 분명하죠?


EPL 득점랭킹을 봐도 득점능력이 PK제외하면 출전대비 랭킹5위권이고,

EPL 득점 랭킹


승점3 승부에 강한 결승골 랭킹도 사실상 1위, 리버풀은 31라운드 경기 먼저한 상황,

PK득점 제외하면 결승골 1위는 30라운드 기준 손흥민이 랭킹1위,

EPL 결승골 순위

28골 넣은 살라나 12골 넣은 손흥민이 따낸 승리는 18경기 같습니다,


손흥민이 맞춘 전술 선택하는게 순리라 생각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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